그때 이야기
-
서태지와 아이들그때 이야기 2023. 5. 21. 09:16
한국 가요계에 혁명과 파장을 일으키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년 3월에 결성된 3인조 음악 그룹으로, 한국 가요계 내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영미권 대중음악계의 비틀즈나 너바나 혹은 마이클 잭슨에 못지 않다. 그렇기에 오늘날 한류 열풍의 중심에서도 중심인 "K-POP"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글로벌 대중문화음악예술과 뮤지션이라는 종합적인 개념에서의 그 첫 시작의 문을 열었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마 동시대의 모든 대중들 또한 이 의견에 찬성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역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임백천(방송인 겸 가수) 시나위의 베이시스트였던 서태지는 시나위가 해체된 이후, 정통 락 뮤지션으로서는 드물게, 8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었지만 한국..
-
효순이 미선이 사건그때 이야기 2023. 5. 8. 07:48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란 2002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여중생 두명이 주한미군 군인이 조정하던, 미 육군 장갑차 M60 AVLM 공병장갑차에 깔려 숨진 사고 및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일컫는다. 피해 학생들의 이름을 따서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라고 불리며, "미군 장갑차 중학생 압사 사건" 또는 "여중생 압사 사건"이라고도 한다. 결론을 우선 말하자면, 주한미군의 과실치사 사고라고 할 수 있지만, 사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건"으로 발달 되었다. 이 사건의 명칭은 처음에 설명하였듯, 미 육군의 훈련 도중 군용 차량에 두 여중생이 압사당한 사건과 그에 대한 전국민적인 반미 시위를 포함한다. 사건 발생 2002년 6월 13일에 광적면 효촌 2리에 살고 있던 신효순 양(당시 14살)과 심..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그때 이야기 2023. 5. 8. 02:55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란? 1997년 8월 6일 오전 1시 43분경(현지 시각)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801편은 미국령 괌의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추락하여 당시 태우고 있던 승객 237명과, 승무원 17명을 합한 254명 중 228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당시 조종실에서는 이 사고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두가지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첫번째, 괌 공항의 비행기 유도 무선표지소, 즉 VOR이 다른 공항들의 것은 보통 활주로 끝에 있는 것과 달리 3마일(약4.8km) 정도 앞에 있다는 사실, 이 때문에 원래 정상 착륙 절차대로라면 아가나 국제공항 6번 활주로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은 니미츠 VOR을 기준으로 빙 돌면서 접근을 한다. 두번째, 괌 공항 계기 착륙..